Q. 1. 수료하신 과정과 자기소개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자바 기반 웹 개발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윤O민 입니다. 비전공자로 처음엔 자바 언어도 무엇인지 몰랐으나 그래도 취업에 성공!! 다들 수업만 잘 따라오시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2. 입사하신 기업 소개와 맡으신 업무 소개 부탁드릴께요.

저는 누리어시스템이라는 농협이 주 고객이 되는 SI 기업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개발 직군 신입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아직 업무를 시작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무엇을 한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금융 전반적인 시스템 흐름이나 암호와 관련 라이브러리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3. KG아이티뱅크에서 도움이 되었던 교육과정이 있었다면 어떤 것일까요?

물론 4번의 프로젝트 동안 정말 많이 공부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객체 지향 언어인 자바에 대한 이해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페이지 만들기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기초중의 기초를 배우는거라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모르면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더라도 질문을 하셔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Q. 4. 추가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도움되었던 것들이 있었다면, 얘기해주세요.

저는 이력서를 워킹홀리데이나 일본 아르바이트 용으로만 작성해 보아서 기업에 지원하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수업 시간 외에 따로 시간을 할당해서 이력서 작성에 기틀을 마련해주시고 첨삭해 주신 덕분에 이력서는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Q. 5. 면접에 대비하여 어떤 준비를 해가셨나요?

일단 인성면접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 위주로 간단한 스토리 정도만 잡고 나머지 살들은 면접 때 말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제가 말 하고 싶은 것을 전부 외워서 가기도 힘들고 면접 볼 때는 긴장이 되기 때문에 솔직히 외운게 크게 생각이 잘 안나거든요. 특히 저는 비전공자다 보니 면접관 분들이 전부 전공과 직무가 다른 이유를 물어보셨기 때문에 이것은 확실하게 생각을 해두고 갔습니다. 면접을 2번정도 보면 틀이 잡히더라구요. 기술면접은 객체지향언어가 무엇인지, Dispatcher-servlet이 무엇인지, 이런 기본적인 것만 외워서 갔고, 면접관 분들이 한 대부분 질문은 외워서 간 것 보다는 자신이 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이었고 거기서 가지를 뻗어서 왜 그것을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 물어 보시기 때문에 저는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6. 그렇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이 있나요?

글쎄요? 딱히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은 많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야근에 대한 질문을 하는 회사가 많다는게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로 면접 간 회사 중에 팀장분과 면접을 봤는데 면접 끝나고 “저 오늘 밤샘 작업 있어요” 라고 하신게 가장 기억에 남아있네요^^

Q. 7. 취업에 성공한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저도 처음에는 비전공자라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그렇게 걱정과 고민을 했어야 했나 생각됩니다. 수업을 듣는게 끝이 아니라 복습은 기본에 여러 곳에서 정보도 찾아보고 자기 것으로 만드신다면 취업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 하세요!!